소중한 강아지가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진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당황해서 우왕좌왕하지 마시고 강아지 실종시 대처방법을 확인해보시고 숙지하셨다가 유사시에 도움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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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강아지 실종시 해야 할 일
실종신고
1. 일단 집주변부터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대문밖으로 우연하게 나간 거라면 다시 집으로 들어오려고 한답니다.
실종 후 3~6시간이 골든타임이라고 하니 찾을때는 여러 사람들이 다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당근이나 sns, 지역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지역번호없이 120으로 신고하시고 지역 경찰서, 구청, 군청, 소방서 등과 같은 공공기관에도 신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지역 유기견보호센터에도 강아지실종사실을 알리고 수시로 확인합니다.
3. 이외에도 애견미용실이나 동물병원 등 강아지 관련 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장소들에도 연락처를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전단지 배포
강아지 실종신고를 하셨다면 전단지를 작성하여 유포하는 것입니다. 최근 강아지 사진과 특징 등을 적고 이때 한 가지 팁은 사례를 한다고 적는 것입니다.
전단지는 포인핸드나 유기견 보호센터에서도 무료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만들어진 전단지는 인쇄해서 직접 전단지를 들고 다니시며 부착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실종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되었다면 반경 10km이내까지는 붙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료로 제작된 전단지는 인쇄해서 사용하실 수도 있고 인스타나 다음, 네이버 카페에 있는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 게시판 등의 SNS을 이용하여 전단지를 뿌리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단지를 배포해야 하는 곳 : 동물병원, 애견샵, 애견미용실, 시(구, 군) 청, 주민센터, 지구대(경찰서), 소방서, 유기동물 보호소,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 학교
최근에는 유튜브에서도 실종된 아이들의 전단지를 컨텐츠로 영상제작하는 곳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색작업
아이를 잃어버리고 당황하여 큰 소리로 부르거나 잡으려 하면 할수록 더 달아나거나 코 앞에서 보호자를 만나고도 무서워서 풀숲 같은 데서 안 나오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급적 평상시대로 부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기동물 입양플랫폼인 포인핸드를 깔아 두면 현재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과 사용자가 직접 보호하거나 목격한 동물을 제보하는 기능도 있고 실시간 알람기능이 있어서 수색 중에도 알람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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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에 CCTV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CCTV를 보여달라고 해야 합니다. 방범용 CCTV는 근처 지구대나 경찰서에 방문하여 진정서를 제출하면 열람이 가능합니다. 상가에 있는 CCTV는 관리자분께 눈물의 호소를 하시거나 이것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전단지 작업을 하셨다면 본격적으로 수색을 하셔야 하는 데 이때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보호자분 옷가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기냄새를 피울 수 있는 도구를 챙기셔야 합니다.
평소에 자주 산책하거나 갔던 장소뿐만 아니라 제보로 들어오는 장소에도 물건이나 간식을 놓아두고 고기냄새를 피우며 기다려 보시길 바랍니다.
겁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차 밑이나 나무, 수풀 속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장난감 중에 소리 나는 것이 있다면 소리를 내면서 다녀봅니다.
간식이나 사료를 원래 포장지에 넣고 흔들면서 이름을 불러봅니다. 주변에 숨을 만한 곳이 있다면 모두 확인하면서 다니셔야 합니다. 밤이면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들은 보통 학교나 공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숨을 만한 곳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모여 있는 곳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런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보가 들어오면 반드시 가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실종당시와 발견당시의 모습이 많이 차이가 날 수가 있습니다. 실종된 지역의 주민센터나 파출소, 관청에 수시로 연락하여 혹시 다치거나 죽은 개를 치운 적이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지인만으로는 더 이상 한계에 부딪쳤다면 드론이나 열화상카메라 등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실종된 동물을 찾아주는 동물구조대(https://www.instagram.com/rebirth.or.kr/)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맺음말 - 예방법
여기까지 강아지 실종 시 해야 할 일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실종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장칩이나 외장칩을 이용하여 동물등록을 하면 실종시 찾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흥분을 잘하여 목줄이 풀릴 가능성이 높은 강아지라면 이중으로 리드줄을 맨다든지 해서 미리 대비를 해야 하고요. 그리고 대문에도 미리 안전펜스를 해놓아 한순간의 방심으로 강아지들이 집을 나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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