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최근 말티즈를 제치고 제일 많이 찾는 견종인 말티푸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말티푸를 어디서 무료입양이나 분양을 받을지, 성견이 되면 크기나 성격은 어떤지, 키울때 주의할 단점은 없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말티푸 무료분양 및 입양하기
말티푸란?
말티푸는 말티즈와 푸들이 교배되서 만들어진 믹스견입니다. 1990년대 이후 미국에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견종이라고 합니다.
말티즈와 푸들이 털 빠짐이 거의 없듯이 말티푸도 털 빠짐이 없습니다. 말티즈와 토이푸들과의 교배로 탄생한 말티푸의 경우에는 체구가 작은 편에 속하고 지능도 좋아서 초보견주들이 키우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 강아지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일반적으로 곱슬이 우성인자라 푸들의 곱슬 유전인자가 많이 발현되어 푸들을 많이 닮은 듯이 보이지만 미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외모가 많이 달라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강아지 공장에서 보통 말티푸가 양산되기때문에 대부분 털색깔이 연한 갈색을 띠고 있고 체구도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티푸를 분양받거나 입양하시기전에 과연 나랑 맞는 반려동물은 어떤 아이일지 테스트를 해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본인의 상황과 사정에 맞는 반려동물을 미리 알려 준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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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성견크기
평균적으로 말티푸는 8~12개월사이에 성견이 되며 몸무게는 3~6kg가 된다고 합니다. 크기는 약 20~35cm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푸들이나 말티즈의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은 쪽으로 외모나 성격이 결정되므로 토이푸들이 아닌 경우는 몸짓이나 몸무게가 조금 더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따라서 입양할때 부모견을 확인하면 성견이 되었을 때 어느 정도 클지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토이푸들과 교배된 말티푸의 크기가 미니어처푸들과 교배된 아이보다는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말티푸 종류 | 티컵 말티푸 | 토이 말티푸 | 미니 말티푸 | 스탠다드 말티푸 |
성견 크기 | 15~17cm | 20~25cm | 25~30cm | 30~38cm |
성견 몸무게 | 약 2kg | 4.5kg 이하 | 4.5~9kg | 6~11kg |
말티푸 성격
믹스견의 특성상 크기와 말티푸의 성격도 천차만별인데 말티즈는 순하고 애교가 많지만 다소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푸들은 활동성과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습니다.
말티푸는 이런 성향이 결합하여 똑똑하면서도 애교가 많고 매우 활발합니다. 따라서 성견이 되기 전까지 보통 1년이 내에 보호자가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지 못한다면 다소 문제견이 될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푸들이나 말티즈 모두 짖음이 조금 있는 편이고 분리불안도 있고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 아이들이라 말티푸의 경우에도 그런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티푸는 어릴때 잘 교육하면 똑똑해서 사람과의 교감도 잘되고 명랑하면서도 똑똑하고 독립심도 강한 아이로 자라나게 할 수 있습니다.
말티푸 단점
말티푸를 키우실 때 단점은 부모견이 갖고 있는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짖음의 문제, 분리불안, 과도한 점프 등이 있습니다.
말티푸는 보호자를 너무 좋아하고 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오랜 시간 혼자 집에 있게 되면 분리불안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관심받기 위해 집안의 물건을 파손하거나 짖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말티푸가 갖고 있는 행동적인 문제 말고도 건강상의 문제도 있습니다. 화이트도그세이커증후군, 간질, 슬개골 탈구, 진행성 망막위축, 고관절이형성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말티푸는 믹스견이기 때문에 유전병이 많지 않지만 아무래도 소형견이다 보니 슬개골 탈구의 위험성은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어릴 때부터 관절 영양제를 먹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진행성 망막위축 등의 질병은 말티푸에게는 매우 흔한 질병이고 이름도 생소한 화이트도그세이커증후군이라고하는 병은 온몸을 떠는 게 주요 증상인 질병으로 특정한 발병원인도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말티즈나 화이트테리어 등 하얀색 털색을 갖고 있는 강아지들에게 자주 발생되어 화이트도그세이커라는 병명을 갖고 있는 데 2살 이하의 강아지에게서 시작될 수 있고 증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에 미약한 떨림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병은 떨림 이외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증상이 없고 원인도 알기 어렵지만 생명에는 위험이 없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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